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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위트 에일 / JEJU WIT ALE
    맥주이야기 2020. 3. 10. 00:26

     

     

     

     

    제품명 : 제주 위트 에일(JEJU WIT ALE)

    용량 : 500ml

    생산자 : 제주맥주

    알코올 : 5.3%

    원재료명 : 정제수, 보리 맥아(덴마크산), 밀 맥아(독일산), 호프 펠렛(독일산), 감귤피, 코리앤더, 효모, 건조 오렌지 껍질,

    황산칼슘, 염화칼슘, 황산아현, 밀 맥아 함유 

     

     

     

     

     

    탄산과 물을 좋아하며 별명이 물먹는 하마인 저에게 맥주는 정말 환상의 음료입니다.

    저의 한모금은 남들이 마시는 두세 모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자랑일까요)

    이 글을 적는 이와중에도 맥주가 마시고 싶네요(네?)

     

    어쨌든 맥주를 매우 좋아해서 4캔의 만원의 편의점 축제를 자주 즐기는데 요즘은 5캔에 12,000원이 나타나면서

    4캔에 만원에는 속하면서, 5캔의 만 이천 원에는 속하지 않는 등 원하는 맥주 구성이 잘 나오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제주 위트 에일은 절대적으로 4캔의 만원엔 없었는데, (같은 친구들끼리 놀거나 같은 동네 출신끼리만 묶여있었죠)

    며칠 전에 4캔의 만원에 어깨를 함께 하고 있길래 냉큼 가지고 왔어요 

    정말 마셔보고 싶었거든요.

     

    기대를 하며 다른 맥주 제쳐두고 일단 마셔 보았습니다. 

    *제 의견은 정말 개인적인 찌맨한 의견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첫모금에서 향이 훅 오더군요.

    그리고 사실 다른 에일처럼 좀 부드러울 거라 생각했는데 

    전 살짝 무거운 목넘김(?)이 느껴졌어요 

     

    그리고 첨가물이 감귤피와 건조오렌지껍질이 들어가서 그런지 오렌지 향이 강했고 

    오렌지향뿐만 아니라 쌉싸름 한 맛과 특유의향이 있었고, 

    뒷맛이 강하면서 여운이 오래가더군요 

    저는 이런 쌉싸름 한 맛이 좋아서 그런지 매우 만족했어요 

     

    보아하니 첨가물에 코리앤더라는 게 있었는데 찾아보니 고수였어요 

    제가 아이러브 베트남에 쌀국수는 라지만 먹을 정도로 좋아하지만, 

    사실 고수는 자꾸 먹을 수록 몸이 부르르 떨려(네?) 못 먹는 음식 중에 하나였죠 

     

    그런데 사실 맥주에 들어가니 이렇게 좋을 수가 없었어요 

    그래도 향이 강하거나 쌉싸름한 맛을 좋아하지 않는 분이라면 싫어하실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누군가가 옆에서 마시고 있다면 화장실간 틈을 타 한 모금 테이스트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패키지도 예쁘고 국내에서 생산하는 맥주가 맛있으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생맥주를 꼭 마셔보고 싶네요

    생맥주를 마시게 된다면 생맥주 후기도 적어보겠습니다

    맛은 자꾸 바뀔 수 있으니 위에 적은 후기에서 맛이 달라진다면 또 변화된 맛도 적어보도록 할게요

    (사실 술을 좀 마시고 마셨습니다 허허)

     

    다음에 또 만나요 제주 위트 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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